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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동시,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활동 추진

상가 밀집지역인 옥동에서 환경공무관과 함께 홍보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7일 옥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옥동은 2만여 명이 넘는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돼 있고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지역이다. 또한 매일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는 곳으로, 환경공무관이 근무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토로할 정도다.

 

이에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 후 생활폐기물을 잘 분리해서 버릴 수 있도록 집중 홍보했다.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도 펼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잘 배출해 준다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도 많이 향상될 것이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 전했다.

 

안동시는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