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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제군, 식을줄 모르는 대회 열기로 활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속되는 폭염에도 인제군은 스포츠 대회 개최를 이어간다.

 

군은 지난 8월 8일부터 ‘하늘내린인제 2024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해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인제 다목적체육관, 인제체육관, 남면·북면 체육관에서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14개 팀의 1,500명의 선수가 참가해 U-9~18세 부와 여자 초등·중학·고등부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2024 하늘내린인제 전국 꿈나무 테니스리그 2차 대회(8월 16일부터 19일까지)와 제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근대 5종 경기대회(8월 23일부터 28일까지), 제30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생활체육 체조경연대회(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를 연달아 개최하며 4개 대회에 2,650명의 선수들이 인제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좌식배구 여자 국가대표팀 12명이 8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인제전지훈련센터에서, 대한테니스협회 꿈나무 테니스 선수 21명이 8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인제읍테니스장에서 전지 훈련을 실시한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인제를 방문한 선수·참가자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와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스포츠마케팅이 지역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