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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공공형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8~9일, 경북도립대 축산학과 학생 대상 가축인공수정사 자격증 대비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8일부터 9일까지 ‘국립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 글로컬대학 추진과 관련해 경상북도-통합대학 간 공공형 인재 육성을 위한 관학 협력의 첫 시작으로 경북도립대학교 축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축인공수정사 자격증 대비 이론과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형 통합대학' 실현을 위한 공공 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하계 방학을 맞은 축산학과 학생들에게 가축인공수정사 자격증 대비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꾀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론 강의는 조상래 국립축산과학원 박사를 초빙해 소 번식 이론과 가축인공수정사 시험 준비 요령 등을 강의하고, 축산기술연구소의 축산연구실장 및 번식 담당 연구사들이 최신 번식 이론, 가축전염병, 수정란 이식 등에 대한 심화 강의를 진행했다.

 

실습 강의는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사육 중인 소를 활용해 자궁경관 잡기 및 정액 주입 등 인공수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허성은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축산연구실장은 “앞으로도 우리 연구소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공 인재 양성을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