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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월군, 어르신 맞춤돌봄사업 추진

“말복 맞이 어르신 삼계탕 대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영월군 맞춤형돌봄체계 기반을 마련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14일 남면별빛어울림센터에서 130여 명의 어르신들께 말복 맞이 삼계탕을 대접한다.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정유진)으로부터 후원금 350만 원을 지원받아 어르신의 먹거리 건강돌봄을 추진했다.

 

생활지원사 38명과 자원봉사자 15명은 직접 삶은 삼계탕과 떡, 부침개, 기타 반찬 등을 손수 대접하고 어르신들이 식사에 부족함이 없는지 일일이 살피며 정성을 다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들은 “더위에 지쳐있는 우리를 위해 매년 내 자식처럼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삼계탕 한 그릇으로 마음이 든든해진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영월군은 “공동체가 이웃을 서로 돌보는 건강하고 행복한 ‘영월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국제회의와 행사에 참여하고 국제행사 시 서면 및 구두 의견서 발표 등이 가능한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 협의지위를 2018년에 획득한 국제비정부기구(NGO)로 무의탁 노인, 장애인, 위기가정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매년 연탄 제공, 연탄보일러 교체 등 생활과 밀접한 주거환경개선 지원은 물론 실버카와 같은 기타 물품을 후원하는 취약계층의 생활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