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세대학교 로타랙트 봉사동아리 회원 20여 명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연풍면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연세대 졸업생이자 귀농귀촌인협의회 연풍지부장인 영묵 씨와의 협력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봉사단은 신혜원마을에 머물며 4일간 농가의 일손을 덜기 위해 잡초제거, 고추따기, 사과잎따기 등의 다양한 작업을 도왔다.
또한, 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육봉사 및 진로상담을 진행했으며 지역주민과의 만남의 장을 통해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우석 봉사동아리 회장은 “농촌 고령화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봉사단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교육,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연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연풍면 지역 아이들이 연세대학교,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문화탐방을 진행했으며, 7월부터는 연세대 학생들이 지역 아이들에게 1:1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