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8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광복로에서‘The 브라이트 광복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8월에는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월부터는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동안 ‘광복로 차 없는 거리’에서 노래, 통기타, 마술 등 거리공연이 열려 중구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8월에는 여름 콘텐츠로 부채, 물총 만들기 체험, 9월에는 한가위를 맞아 전통놀이 프로그램, 10월에는 독서 체험 콘텐츠로 책갈피 만들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올해 하반기 광복로 거리에 전 세대가 함께하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 및 주민 및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부산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문화공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