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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구군-광주 동구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관내 중학교 재학생 30명 대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오는 13일까지 협력 지자체인 광주 동구와 진행하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양구군과 광주광역시 동구가 지속적인 인구감소 위기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상생협력을 체결하여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타지역과의 역사 문화탐방에 관심 있는 학생,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숙박 및 커리큘럼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0명이다.

 

프로그램은 내달 2일 양구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한 후, 10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1일 동안 광주광역시의 전일빌딩, 옛 전남도청, 광주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구인문학당, 한옥체험시설 등을 방문해 역사 문화자원을 탐방하고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3일까지 자치행정과 인구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수강생 확정 후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정종우 인구정책팀장은 “지속적인 교류 활동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또한 각 지역의 관계 인구로 자리 잡아 상호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에는 광주광역시 동구 청소년 20여 명이 양구군에 방문해 양구백자박물관과 국토정중앙천문대, 디엠지펀치볼둘레길 등을 방문해 역사 문화탐방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