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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동군 정리수납가족봉사단 본격 시동

‘비움으로 채워지는 자원봉사’ 6회차…옥종면 한부모 가정 정리수납 활동 도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일과 7일, 하동군 정리수납가족봉사단에서 옥종면 내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비움으로 채워지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모여 봉사활동을 펼치며 세대 간 유대감을 높이고 정리 수납 기술을 습득해 자원봉사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정리수납 봉사활동은 복지시설과 연계해 발굴한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정리수납을 돕고,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한 정리수납 방법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활동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이번에 6회차를 맞았으며, 특히 2일 활동에는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회장 노장식) 회원 15명이 함께 나서 힘을 보탰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습득한 기술을 이웃들에게 베풀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활동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 노장식 회장은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라며 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정리수납가족봉사단은 앞으로도 월 1회씩 정리수납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