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28.4℃
  • 구름많음강릉 24.9℃
  • 맑음서울 31.1℃
  • 흐림대전 30.9℃
  • 흐림대구 28.0℃
  • 흐림울산 25.4℃
  • 흐림광주 30.5℃
  • 흐림부산 30.3℃
  • 흐림고창 30.7℃
  • 제주 29.9℃
  • 구름많음강화 27.8℃
  • 흐림보은 28.0℃
  • 흐림금산 31.4℃
  • 흐림강진군 27.4℃
  • 흐림경주시 25.2℃
  • 흐림거제 28.5℃
기상청 제공

사회

광산구 추석 맞이 ‘장애인 동행 행사’ 다채

중증장애인 생산품 특별전, 임은정 검사 카페홀더 명예 점장 나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의 자립과 기본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10시부터 구청 1층에선 중증 장애인 생산품을 주민, 공직자에게 알리는 특별판매전이 열렸다. 차, 쌀과자, 주먹밥, 친환경 생활용품, 용돈 봉투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 판매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장애인 청년의 자립을 돕는 ‘카페홀더’ 광산구청점에서 임은정 대전지방검찰청 부장검사의 일일 명예 점장 행사가 진행됐다. 광주인화학교 사건 당시 광주지방검찰청 공판 검사로 인연을 맺은 임 검사는 지난해 카페홀더 10주년 때도 명예 점장을 한 바 있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장애인복지시설 현장을 방문,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서로 배려하는 행복한 동행 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실현하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