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과천시는 9월 한달간 지식정보타운 단독주택 지역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지식정보타운 단독주택 지역에 신축공사 현장이 증가하면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관계공무원과 시민환경감시원 등으로 4인 1조의 6개 점검반을 구성하여 새벽시간대 공사시간 및 소음 관리 법령 준수 여부, 방진‧살수 조치 상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벌인다.
규정을 위반한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공사중지 명령 등 행정처분이 이루어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사 현장의 공사 시간 준수는 시민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공사 현장의 질서를 확립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