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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동구, ‘동구를 바꾸는 생각램프’ 시책구상 경진대회 개최

‘동구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참신한 아이디어 가득… 제출된 108건 중 최종 13건 선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20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시책구상 경진대회 ‘동구를 바꾸는 생각램프’를 개최하고, 우수시책 13건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보육, 문화예술,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참신하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 시책을 발굴해 구정 발전을 이끌고자 전 직원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이 제출한 정책 아이디어는 총 108건으로 심사위원의 두 차례에 걸친 심도있는 토의를 거쳐 총 13건의 우수시책이 선정됐으며, 특히 ▲키오스크(KIOSK)를 활용한 지방세 일괄 납부 ▲청사 광장 ‘동구 달빛 극장’ ▲비대면 기부 ‘천사기부 키오스크’ 설치 ▲보안등을 활용한 방범 블랙박스 설치 시범 사업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상대여 등 주민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가 다수 선보였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업무 효율성 확보를 위한 chat GPT 도입 ▲노인복지관 줌(zoom) 활용 경로당 프로그램 진행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시책이 다수 제안돼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발맞춘 직원 역량이 돋보였다.

 

이날 ‘동구를 바꾸는 생각램프’에서 우수시책 제안자들의 열띤 발표 속 심사위원 점수와 직원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불멍도 하고, 이웃도 돕는 상소오토캠핑장 내 불멍 장작 자율판매소 운영’을 제안한 공원녹지과 류근오 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직원들이 동구 발전을 위해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우리 구의 도약을 이끌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실행가능한 시책들은 신속히 업무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