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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농업현장 민원 해결, 출발은 항상 현장에서

동부농업기술센터, 현장 민원 신속 해결 54건 및 폭염 현장점검 74건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가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농업현장 민원 신속 해결 프로젝트』가 순항 중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관내 4개 읍·면 지역(구좌읍, 성산읍, 표선면, 우도면)의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8개 분야별 팀을 구성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54건의 현장 민원을 해결했으며, 74건의 폭염기 현장 지도를 추진했다.

 

현장 민원은 병해충 18건, 재배기술 31건, 영농 애로사항 5건 등이었다.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은 지속적인 방문·유선상담 및 광역 컨설팅을 통해 처리했다.

 

특히 올여름의 극심한 무더위에 대응해 농작물 고온피해 및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117명을 대상으로 74건의 현장 지도를 병행했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고, 요청 사항을 정확히 파악해 지도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봉실 인력육성팀장은 “민원 해결의 실마리는 항상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농업인과 직접 소통하고 의견을 경청해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