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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강원형 공공주택 사업’ 선정…도비 최대 40억원 확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올 9월‘강원형 공공주택 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최대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원형 공공주택 사업’은 그동안 한국주택토지공사(LH)에서 추진했던 국가 주도형 임대주택 공급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해 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인 ‘강릉시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98억을 투자하여 약 80세대 규모로 계획됐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위한 설계공모 단계에 있으며 내년 11월 착공하여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작년, 강릉시 입암동 498번지를 사업 부지로 확정하고, 청년 주택 건립을 위해 작년 9월 재난위험시설로 방치되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대목금강연립을 철거했다. 12월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통합공공임대주택 후보지로 선정되어 국비는 이미 확보된 상태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을 위한 주거안정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