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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영동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한 고향사랑 실천

양 도시 기획조정실, 행정관광복지국 직원들, 고향사랑기부금 250만 원씩 상호기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충청북도 영동군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전주시 기획조정실과 영동군 행정관광복지국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25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상호기부에 참여한 전주시 직원A 씨는 “이번 기부를 통해 평소에 잘 모르던 지역인 영동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특색있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기부에 참여해주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내년부터는 2000만 원으로 확대)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되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