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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온-핸드(ON-HAND) ‘가을의 온기, 안전한 손길’ 경남도 청소년 연합 거리 상담

청소년 대상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가을의 온기, 안전한 손길’이라는 주제로 진해 석동공원 일대에서 가정 밖·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6일 연합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을 위한 뇌파·스트레스 검사, 미니 스탠드 만들기 체험, 보호체계 밖 청소년 조사연구 설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거리를 배회하거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공적 보호체계로 연계하기 위해 경상남도 일시청소년쉼터와 유관기관의 지원 정책들을 홍보하며, 가정 밖·위기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경상남도 일시청소년쉼터를 포함한 도내 전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안전망 연계 기관 9곳에서 30여 명이 이번 연합 거리 상담에 참여했다.

 

연합 거리 상담을 통해 거리를 배회하거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해 공적 보호 체계로 연계하고, 도내 청소년 밀집 지역 위주로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나서는 패트롤 아웃리치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거리상담 캠페인이 가정 밖·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남 도내 모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