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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 2024 동피랑 마을만들기 사업 실시

주민참여벽화 조성 및 부산 비엔날레 전시장 선진지 견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동피랑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제9회 동피랑 벽화 조성 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동피랑 마을 주민 간 소통증진을 위해‘2024 동피랑 마을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첫째 날은 동피랑 주민을 대상으로‘벽화 그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벽화의 기획과 디자인, 제작에 관한 일련의 과정을 설명하고 노후벽화 개선 정비 실습에 들어갔다.

 

이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벽화마을의 미관개선에 지역민 15명이 직접 참여해 살고 있는 환경을 정비하는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낡고 오래된 벽면의 벽화작업을 통해 진정한 마을 만들기 분위기를 조성했다.

 

둘째 날에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및 부산현대미술관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근현대역사관은 원도심 옛 건물을 전시 장소로 활용하고 어른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내용이 많아 공감을 얻었고, 부산 현대미술관에서는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예술의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전제순 관광지원과장은“벽화조성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작품설명, 문화예술의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동피랑 마을의 자생력 강화와 벽화사업의 추진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