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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영통구 지역상생 손바닥정원 조성

삼성전자 임직원과 함께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27일 매화공원 내 녹지 50㎡에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지역상생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손바닥정원 조성에는 삼성전자 Air Solution 영업1 그룹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핑크벨벳, 아스타, 꽃잔디 등 25종 350본의 식재를 통해 공원을 생동감 넘치고 화사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손바닥정원은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곳곳에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을 만드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수원특례시의 거버넌스 사업이다.

 

이에 영통구는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소통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손바닥 정원을 창출하고자 관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하여 손바닥 정원을 조성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8일과 10월 5일에는 영통구 관내에 거주하는 삼성전자 임직원 및 그 가족들과 함께 원천지하차도 상부 교통섬, 망포 10호 소공원에 추가로 손바닥 정원을 조성한다.

 

손바닥 정원의 지속 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다년생 식물 및 관목 위주로 식재하고 멀칭재 포설로 정원의 유지·관리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게 유도하여 향후 삼성전자 봉사단의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관수, 제초 등 정원을 관리할 예정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손바닥 정원 조성에 참여해주신 삼성전자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가꾸는 정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