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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동구, 성매매 추방주간 맞아 유흥업소 합동점검 및 성매매 방지 캠페인 전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2024년 성매매 추방주간(9월 19일~9월 25일)을 맞아,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여성친화도시 동구라미 서포터즈단과 함께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과 성매매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부산 수정지구 및 초량지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유흥업소 및 밀집 지역에서 성매매 관련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부산 동구청 관계자, 동구라미 서포터즈단이 협력하여 각 업소의 준법 여부를 확인하고, 성매매 방지를 위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성매매 근절을 위해 ‘성평등 도시, 안전한 동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및 상인들에게 성매매의 위험성과 법적 처벌, 피해자 보호에 대한 안내 자료를 배포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성매매 추방주간을 기점으로 유흥업소의 불법 행위를 방지하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 활동과 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동구라미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발굴하는 등 여성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