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도'깨끗한 축산농장'사후관리 점검대상 농장 62개소(재지정 평가대상 26개소 포함)에 대한 현장 점검을 완료했으며, 점검대상 농장 모두 깨끗한 축산농장 기준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는 현재 99개소(소 53, 돼지 35, 닭 8, 말 3)의 깨끗한 축산농장이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5년간 매년 1회 현장 방문 사후관리 점검을 받게되고, 5년 이후에는 재지정 평가를 통하여 자격을 연장하게 된다.
사후관리 점검항목으로 입간판 및 안내판 설치 부착상태, 농장 입구 주변 관리 상태, 축사 주변 청소‧청결상태, 분뇨 처리시설 관리상태, 소독시설 가동상태 확인 등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기준 준수 이행사항과 축산농가의 환경관리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평가를 실시한다.
전년도 사후관리 점검결과 평가점수 90점 이상인 농장은 다음연도 사후관리 점검은 면제된다.
이와 더불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5년이 경과한 농장에 대해서는 재지정 평가를 진행하며 지정기준에 미달하는 농장에 대해서는 미흡부분 등 문제점 개선을 통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024년도 신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신청 13개소에 대한 현장평가가 완료되어 2024년도 지정목표(110개소(누계))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정기준에 적합한 깨끗한 축산농장을 확대함으로써 청정 축산업 이미지 제고와 환경친화적 축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