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주민과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만나는 2024 의령예술제’가 지난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경남 의령군 궁류면 벽계관광지 내에 자리잡고 있는 의령예술촌에서 열렸다.
특히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한삼수, 촌장 윤재환)은 지난 10월 26일부터 제26회 아름다운 의령전을 열고 있다.
이 아름다운 의령전은 지난 1999년 개촌이래 그해 10월부터 매년 열어오고 있는 의미깊은 역사와 또 작가의 아름다운 예술성을 보여주는 작품전이다.
이번 아름다운 의령전은 8개의 전시실에서 85명의 작가가 참여해 모두 111점을 선보이고 있다.
제 1전시실에서는 사진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의령예술촌 사진작가 회원전으로 열고 있다.
강순태 분과장을 비롯해 이상백 작가와 권진우 작가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해 10점을 선보이고 있다.
제 2전시실에서는 공예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공예는 2차로 나누어 전시를 하고 있는데 1차로 공예분과 정경석 작가의 개인전으로 도자기 작품 15점을 선보이고 있다. 정작가의 작품은 오는 11월 29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 2차 전시로는 의령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향자 작가의 개인전으로 바느질공예 작품 12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제 3전시실에서 선보이고 있는 작품은 서양화 작품으로 서양화분과 회원전으로 열고 있다.
서양화 분과장을 맡고 있는 김광중 화가와 정지태 작가와 성남희 작가와 김영희 작가 등 13명이 참여하여 13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제 4전시실에서는 한국화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한국화분과 회원으로 한국화 분과장인 황주영 작가를 비롯해 이명수 작가와 양진향 작가 등 11명이 참여하여 11점을 선보이고 있다.
제 5전시실에서는 서각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서각분과 회원전으로 서각분과장을 맡고 있는 최장호 작가와 강상훈 작가, 조웅래 작가 등 12명이 참여하여 12점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전시장 벽면을 활용한 제 6전시실에서는 의령문인협회 회원 초대전으로 열고 있는데 곽향련 의령문인협회 회장과 더불어 이광두 시인과 황갑춘 시인 등 15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15점의 시화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의령문인협회는 지난 1999년 10월에 열린 제1회 아름다운 의령전부터 지금까지 줄곧 시화전을 함께 해 오고 있다.
그리고 특별전시실인 수박과 메론 형상 공간에 2023년 제22회 사생대회 작품 11점과 제16회 사진쵤영대회 입상작 작품 12점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의령예술촌 제26회 아름다운 의령전 작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