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부문과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2개 부문 모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229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관리사업 합동성과대회’에서 완주군보건소가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부문’과 ‘영양플러스사업’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의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은 지역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한 영양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건강 취약계층의 장애인 대상의 영양사업을 추진한 점이 호평을 받았으며, 영양플러스사업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협력·소통하여 특색있고 창의적인 사업을 수행한 점과 더 나은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보건문화 확산과 적극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모든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은 국민영양관리법에 의거, 지역주민의 영양관리를 위해 매년 계획과 대책 등을 수립하여 보건복지부에 제출하여야 하며,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영양관리(교육·상담) 및 특정 식품을 지원함으로써 주민 스스로가 식생활 관리의 능력배양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