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5일 청소년 안전망 구축과 활용을 위해 구성된 제7기 실무위원과 함께 제3차 실무위원 회의를 통해, 총 1500만원 규모의 장학금 및 복지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제7기 실무위원은 청소년 7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700만원의 장학금·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 5학년 이상 시력 관리 필요 청소년의 안경 지원과 집수리(도배, 장판 교체 등)가 필요한 주거환경 개선 청소년 각 2명도 선정하여 지역사회 연계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김태균 이사장은 “위기청소년에게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상담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실무위원들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