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가 지난달 31일 ‘2024년 은평구 행정인턴’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행정인턴’은 관내 미취업청년에게 공공기관에서 실무경험과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여 청년의 구직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수료식에서는 행정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청년 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각 인턴은 자신이 소속된 부서에서의 근무 경험과 성장한 부분, 소감 및 향후 계획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채용된 행정인턴 6명은 6개월간 구청 부서, 동주민센터, 구 산하기관 등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고 지역사회 안에서의 공공행정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 행정인턴은 “업무를 하면서 담당자 부분에 나의 이름이 적혀있을 때 책임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복지행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행정인턴은 “은평구에서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고, 많은 사람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며 “행정인턴십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협력심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행정인턴을 통해 보여준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명받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을 갖고 임해줘서 고맙다”며 “은평구는 앞으로도 행정인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이 더 다양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