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8일 오후 2시 유에코(UECO) 컨벤션홀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발전 전망’을 주제로 ‘제4회 2024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도시공사, 울산연구원, ㈜경동도시가스, ㈜삼정이엔씨 등 수소산업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주한도미니카공화국 페데리꼬 알베르또 꾸에요 까밀로 대사를 포함하여 주한프랑스대사관, 주한핀란드대사관, 주한슬로베아니대사관, 주한네델란드대사관, 주한미국영사관, 주한핀란드무역대표부, 주한에스토니아기업청 무역부, 바레인경제개발위원회 등 외국기관 관계자도 함께한다.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주제발표 및 참석자(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민간 중심의 수소생산 및 수소충전소 구축 등에 기여한 어프로티움㈜ 김형수 상무, 효성중공업㈜ 김지완 프로, 케이티알(KTR) 융복합산업연구소 김준석 책임연구원이 울산시장상을 수상한다.
이어 국내외 청정수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기술 동향 및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외에서는 프랑스, 네덜란드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국제(글로벌)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또 국내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산학연 수소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의 자리를 마련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산업은 울산을 친환경(그린)에너지 선도도시로, 대한민국을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오늘 토론회(포럼)를 계기로 전세계 수소산업 생태계가 더욱 활기를 띠고, 수소산업 종사자 간 교류도 한층 활발해 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