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경주에서 ‘민원업무 담당자 힐링 워크샵’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샵은 민원 담당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회복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리였다.
프로그램은 힐링 문화탐방,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 경주 솔거미술관 관람, 황리단길을 산책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경주월드 체험과 동궁과 월지 야간투어 등 다양한 활동으로 민원업무로 지친 담당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에 참여한 한 직원은 “바쁜 일상을 벗어나 경주에서 힐링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고, 향후 민원업무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모색하며 동기부여를 받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최일선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하는 상황에서 이번 힐링 워크샵이 일상의 작은 쉼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