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공공시설과는 19일 오전 수곡동 서원보건소 신축 공사현장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작업에는 공공시설과 직원과 건축현장 종사자 및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서원보건소 신축 건축공사장을 중심으로 수곡동 매봉공원 산책로, 인근 도로변 등에서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오염된 장소를 정비하면서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에 앞장섰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공사장 주변의 정화 활동을 펼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공사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보건소 신축 공사는 지난달 시작돼 현재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에는 사업비 399억원이 투입됐으며, 새 건물은 총면적 8천771㎡, 지하1층 부터 지상4층 규모로 2026년 6월에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