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20일 오후 흥덕구 글로스터호텔에서 시 산하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와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4 청주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우리는 생명존중안심마을과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참여기관 대표 및 종사자 약 80명이 참석해 올 한해 조성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성과를 나눴다.
행사는 우수참여기관 표창,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퍼포먼스(샌드아트공연), 사업성과보고, 참여기관 소감, 개선방안 논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참여기관으로는 안심마을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보여준 청주용암2관리소, 산남종합복지관, 흥덕고등학교, 내덕1동행정복지센터가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청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참여자들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격려하며 추진전략 강화를 도모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생명존중안심마을이 더 확대되고, 생명존중 문화확산에 앞장서는 청주시가 되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단일 증거기반 자살예방전략을 다층적‧통합적 모형으로 대전환하고, 전략 추진 최소단위를 시‧군‧구에서 읍‧면‧동으로 하는 촘촘한 자살예방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