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과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간의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14명이 전원 삼성중공업(주) 사내 협력사 4곳에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5월 22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채용설명회 및 현장면접’을 주관했으며, 이를 통해 선발된 14명의 졸업예정자들은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받았다.
특히, 8월 13일 진행된 현장 면접은 사회초년생들에게 첫 면접이었던만큼 면접관과 면접자 모두 긴장된 상황에서 진행됐지만 졸업예정자들은 이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했다. 이를 통해 산·관·학 협력이 결실을 맺으며 취업 성공이라는 중요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현장 경험과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번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혁할을 맡았다.
센터는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과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간의 원활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취업 준비부터 면접 과정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역할을 수행했다.
센터는 이번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구축된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산·관·학 협력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기업과 교육기관 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김미옥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고교 졸업예정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삼성중공업과의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청년들에게 기술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원스톱 취업 지원은 물론 여성 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 △기업체 환경개선사업 △기업체 협력망 구축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 등 기업체와 지속적인 협조체제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및 여성 친화기업 확대, 여성의 능력개발 기회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