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사랑가득! 행복충만! 가족 글램핑’ 행사를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통합사례 대상 13가구 50명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한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가족 미니 운동회, 레크레이션, 바비큐 파티, 체험활동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해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실제 훈련 등 안전훈련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의 교육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들과 함께 고기도 먹고 황토이글루에서 같이 잠도 자고 가족과 함께해서 너무 신나요”라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가족구성원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하는 마음을 갖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무안군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