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① 장세일 영주선비포럼 상임대표 100만 원 기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20일, 장세일 영주선비포럼 상임대표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세일 대표는 문수면 출신으로 문수초, 영주중, 안동고를 졸업하고 서울시 공무원으로 30년간 재직했다. 현재는 홍농포럼 상임대표, 덕수 장씨 중앙종친회장,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영주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장세일 대표는 “고향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② 영주시 거주 북한 이탈주민 일동 100만 원 기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20일, 영주시 거주 북한 이탈주민일동(회장 박영희)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영주시에 정착할 수 있게 도와준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탈북민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뤄졌다.
박영희 회장은 “영주시에 거주하면서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북한 이탈주민 가정은 대체로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아 자녀들의 교육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③ 영주축산업협동조합, 500만 원 기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20일, 영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서병국)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축협은 소백산의 맑은 환경에서 자라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축협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5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서병국 조합장은 “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뜻을 담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영주시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