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2월 26일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하반기 지방의정봉사상 시상식’에서 사상구의회 이정욱, 김종선 의원이 부산광역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기초의회 의원 중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정욱 의원은 제9대 사상구의회 후반기 행정경제위원장으로서 상임위원회 소관 업무를 꼼꼼히 살피며 구정 주요 현안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감시·견제하는 등 구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부산광역시 사상구 예비비 지출 승인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예산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에 기여했고 사상-하단선 도시철도사업 구간 내의 상습 지반 침하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대처를 종용하는 등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김종선 의원은 성실한 입법활동 전개와 평소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구민복지 증진과 구정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노령인구 증가와 맞물리며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사상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했고, 무인점포 범죄 예방을 위해 선도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등 사회의 사각지대를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상한 두 의원은 “구민의 봉사자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심에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항상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뜻이 구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