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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진구 "추위 녹이는 따뜻한 나눔 이어져" 각종 물품 기부, 성탄 박스 전달, 라면 박스 후원, 성금 후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자양제3동(동장 한미라) 주민센터에는 지역 내 학원, 기업, 교회 등으로부터 소외 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동자태권도(관장 정인술) 초등부 원생들이 라면 200개를 모아 기부한 데 이어, 19일에는 이에스원물류(대표 문현태)가 김장김치 35박스를 전달했다. 20일에는 원일교회(목사 박병우)가 건강 취약 어르신을 위해 KF 마스크 8천장을 후원했으며, 24일에는 반석교회(목사 유병권)에서는 생필품 20박스를 기부했다.

 

한미라 자양제3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동자태권도, 이에스원물류, 원일교회, 반석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자양3동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의제1동(동장 강선경) 주민센터는 동원교회(담임목사 이기영) 및 어린이나라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미영)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의 생계 지원을 위한 성탄 박스를 전달받았다.

 

18일, 동원교회는 김, 햇반, 샴푸, 린스 등 생필품 꾸러미가 담겨 있는 박스 40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19일에는 어린이나라 지역아동센터가 무릎담요, 쿠션, 케이크 등이 담겨 있는 박스 30개를 기탁했다.

 

강선경 구의제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해 준 동원교회와 어린이나라 지역아동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받는 계층 없이 모든 주민이 따뜻한 구의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3일, 자양제2동(동장 정상민) 주민센터는 서울장애인 부모연대 광진구 지회(지회장 홍수희)로부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라면 40박스(30개입)를 후원받았다.

 

홍수희 서울장애인 부모연대 광진구 지회장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있는 발달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닿길 바란다”라며, 물품을 전달했다.

 

정상민 자양제2동장은 “따뜻한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의 생계유지를 위해 라면박스를 전달해 주신 서울장애인 부모연대 광진구 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받은 물품은 복지 지원이 꼭 필요한 발달장애인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성탄절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중곡제1동(동장 이연식) 주민센터에도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는 따뜻한 기부 발걸음이 끊기지 않았다.

 

㈜케이티엔지니어링에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의 복지 증진을 위한 성금 212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이명선 카페 아띠랑 사장 및 지범식 중곡제1동 예비군동대장도 각각 20만 원, 10만 원씩의 성금을 후원했다.

 

이연식 중곡제1동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케이티엔지니어링과 카페 아띠랑, 중곡제1동 예비군동대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후원받은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중곡1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귀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의제3동(동장 김경민) 주민센터에도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집으로부터 행복을 전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활동이 지난달 15일부터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현대몬테소리어린이집(원장 정명란)에서 성금 5만 원, 현대아이사랑어린이집(원장 김영미)이 3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강변에코비어린이집(원장 변은희)에서도 성금 5만 원을, 꼬꼬마어린이집(원장 유승연)이 7만 원, 마지막으로 해달변어린이집(원장 김갑선)에서 5만 원을 전달했다.

 

김경민 구의제3동장은 “이웃을 향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지역 내 어린이집들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받은 성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