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이 국유재산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유휴·저활용 재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 기관이 솔선수범하여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할 필요가 있어, 국가가 보유한 국유재산 중 생산적으로 활용되지 않는 유휴·저활용 재산을 적극 매각해 활용도를 높인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국유재산 중 민간이 필요로 하는 재산을 적재적소에 공급해 민간에서 국유재산을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민간 주도의 경제 선순환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비축 토지 또는 농지, 개발할 수 있는 국유재산 중 매각 가능 재산을 적극 발굴하여 용도폐지 후 수탁자(캠코)로 이관하여 민간에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공공의 목적으로 활용계획이 없는 국유재산의 용도폐지를 추진하는 등 효율적인 국유재산 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의 국유재산(국토부 소관)은 15,544필지로, 면적만 34,297,360㎡이다. 평창군은 향후 국유재산 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계획을 세우고,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국유재산을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