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 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존의 이용 방법에 대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에 위치한 스마트 헬스케어존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건강 측정 등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존의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려면 방문하기 전 전용 앱 ‘바이오그램’을 휴대폰에 설치한 후 회원가입과 간단한 신체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이후 현장 키오스크에서 손가락 지정맥 등록을 완료하면 총 4종(혈압계, 스트레스측정기, 체성분측정계, 신장계)의 건강 측정 장비를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헬스케어존을 이용할 경우 측정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용 앱에서 ▲건강 관리 ▲운동 계획 ▲식단 추천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정맥 등록을 하지 않은 주민도 3종의 건강 측정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홍성군은 스마트 헬스케어존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전용 앱 설치, 회원가입, 지정맥 등록까지의 절차를 완료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 헬스케어존이 새롭게 도입된 시설인 만큼 시범 운영 기간인 다음 달 28일까지 보건소 직원이 현장에 수시로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이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