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가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으로 성장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4개 분야, 15개 사업, 12억 5,200만 원을 투자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과제로는 스마트 학습도시 인프라구축, 맞춤형 평생학습 활성화,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그리고 평생교육 환경기반 조성 등 4개 분야로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스마트 학습도시 인프라 구축분야는
올해 신규 개설된 사회복지사 과정을 포함해 평생교육사 등 학점은행제로 운영되는 2개 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비학위 시민대학인 대학연계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지자체-대학 중심 평생학습 진흥으로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동해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2025년~2030년)을 수립하여 급격한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② 맞춤형 평생학습 활성화 분야는
우선,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으로 기존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4개 신규 강좌를 추가해 배움의 기회를 확대했다.
올해 평생학습관 정규교육(정기교육 4개 분야 52개 과목과 정보화 교육)은 상하반기 운영되며, 강의 제안서 수시 공모제는 연중 운영된다.
또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며 자발적 학습모임(동아리)을 지원해주는 행복도시락 강좌, 유휴시설 및 공간을 활용한 온마을 배움터 권역별 평생학습센터 운영, 평생교육 기관·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 학습권 보장을 위한 성인문해교육, 장애인 특성과 요구에 맞춘 장애인 평생학습 운영과 우리 마을을 주제로 세대가 소통하는 생애주기(어린이) 맞춤형 마을교육 운영으로 시민의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의 역량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③ 평생학습 네트워크 강화분야는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함께 즐기는 ‘제6회 동해시 평생학습愛·책문화 축제’ 개최와 관내 평생교육 기관·단체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평생교육실무 협의회를 활성화하여 정보교류와 협의를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④ 평생교육 환경기반 조성을 위해
뉴미디어 플랫폼 중심의 홍보 다변화를 위해 평생학습관 청사 외벽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 시정 홍보에 적극 나서며, 평생학습관의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하여 수강생과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 및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변화와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고 학습자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성장형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