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장애인 복지시설에 보건소 인력이 직접 방문해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연결다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사랑의 연결다리는 보건소 소속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들이 해당 복지시설로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기관마다 3회씩 방문해 구강, 심뇌혈관예방관리 등을 교육하고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검사를 진행해 대상자별 건강 상태에 맞는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모집기관은 총 6곳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4일까지 청원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제출하면 된다.
사랑의 연결다리는 기관 별로 교육 일자를 조율해 오는 17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애인 보건교육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