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3일까지 농기계 안전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작업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기계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교육이 시작되는 만큼, 농작업 교육뿐만 아니라 트랙터, 경운기, 굴착기 등 농기계의 올바른 작동법에 대한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되, 여성농업인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하반기 농기계 사용 안전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용접 현장 사용 교육, 드론 방제 교육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직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영농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방법 등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