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제1회 국회 어린이안전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 어린이안전 대상 시상식’은 국회어린이안전포럼(공동대표: 국회의원 윤호중, 송석준)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시상식은 국회어린이안전포럼과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한국보육진흥원, 녹색어머니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어린이집안전공제회 등 15개의 유관기관이 주관한 가운데, 19일 수요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기초지자체와 의회 부문, 초등학교·어린이집 부문, NGO, 어린이, 개인 등 총 5개 부문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20여 개 기관과 개인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구는 ▲전국 최초 캐릭터 교통공원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공원’ 운영 ▲사례 중심의 체험 교육 실시 ▲지역 초등학교(42개) 앞 어린이집 통학로 위험도 실태조사 ▲맞춤형 개선 사업 실시 ▲통학로 안전 모니터링단 운영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한 어린이 안전 체험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어린이 안전 정책에서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지차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우리가 당면한 중요한 과제“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