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는 ‘물개 만들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의 지정후원(500만원)으로 추진돼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동안 수영교실이 운영됐다.
26명의 아동들은 지난 여름부터 이번 겨울 기간 7개월간 수영장 입장료, 강습료, 수영복을 지원받아 체력 단련과 생존수영을 배웠다.
한 아동은 “처음에는 추워서 수영장에 가기 싫었는데 이제는 수영을 잘하게 돼 매일 수영장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서은영)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교육·문화·정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