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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원특례시 수출지원사업으로 창원시 수출성장 견인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따라 창원시 수출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수출성장 환경 조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조치에 따라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방향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수출표준화 지원사업(2억 3000만 원, 52개사)과 산업별 맞춤형패키지 지원사업(2억 9000만 원, 25개사), 글로벌 협력기반 구축 및 저변확대 지원사업(2억 4500만 원, 15개사) 등이다.

 

수출지원표준화 사업은 관내 수출기업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 마케팅 통합 홍보물 제작, 해외지사화 지원 등 해외마케팅 7개 분야를 지원하며 올해 목표는 52개사이다.

 

산업별 맞춤형 수출패키지 지원사업은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의 수출역량을 사전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시장조사, 거래선 발굴, 수출 애로 해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 목표는 25개사이다.

 

글로벌 협력기반 구축 및 저변확대 지원사업은 참여 기업의 현지 네트워크 발굴과 기술 교류협력을 통한 해외진출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태국 하이브리드 해외전시관 참가지원과 기술교류단 파견 등 2개 사업이며 올해 지원목표는 15개사이다.

 

이 밖에도 수출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마케터 육성 지원사업(3000만 원, 40명)과 올해 신규사업인 해외인턴 지원사업(1억 원, 5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을 대상으로 보험을 지원(4500만 원)하고 있으며, FTA협약국 통관 컨설팅(1800만 원, 12개사)을 지원한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관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의 과감한 지원 확대를 요청하는 한편, 시에서 지원하는 수출지원사업을 토대로 관내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수출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수출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