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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주민 지킨 숨은 영웅들과 따뜻한 만남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임실 강진파출소 방문… 현장 소통 간담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21일 임실 강진파출소를 방문해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치안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임실경찰서장, 강진파출소장, 유공 경찰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치경찰 사무 수행에 대한 격려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경찰 간 협력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예방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경찰관을 분기별 4명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2025년 1분기 ‘베스트 자치경찰’로 ▲덕진 아중지구대 정보승 경사 ▲완산 화산지구대 장현모 경사 ▲남원 도통지구대 임석진 순경 ▲임실 강진파출소 김종민 경위를 선정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김종민 경위는 신병 비관으로 자살을 시도한 주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조해 지역사회 안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경위는 “경찰관으로서 소명감을 가지고,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연주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경찰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경찰과 지역사회 간 유기적 협력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