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망대 오전 7시에 문 엽니다” 해운대구는 6월부터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와 해월전망대의 개방 시간을 두 시간 앞당겨, 오전 7시부터 관광객들이 전망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전망대 운영시간은 겨울철(12~2월) 오전 9시~오후 8시, 간절기(3~5월, 9~11월) 오전 9시~오후 9시, 여름철(6~8월) 오전 9시~오후 10시다.
그린레일웨이를 따라 아침 산책을 하면서 전망대를 감상하고 싶어 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요구가 있어 일찍 문을 열기로 결정했다.
그린레일웨이 미포~송정 구간은 길이가 4.8km로,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어 산책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6월부터 오픈 시간을 앞당기면 더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전망대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