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공업탑 일대에서 청소년유해업소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유해업소 및 유해 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남구는 울산남부경찰서 및 14개 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50여 명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삼산동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활동 및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점검은 고위험·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의 계도 활동도 펼쳤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실시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통해 청소년을 유해업소 및 약물 등의 접촉으로부터 적극 보호하고,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