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새마을회는 5일 밀양시새마을회관에서 산내면 동명마을 주민, 새마을지도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자원순환 리사이클링 이론 및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새마을회(회장 윤원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리사이클링’을 익혀 생활 쓰레기 감량과 친환경 생활 실천 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교육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리사이클링의 개념을 이해하고, 커피 찌꺼기 및 맥주 효모를 이용한 샴푸바 만들기를 체험했다. 또한 일상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실천 방법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선동 새마을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과 친환경 생활 실천에 대해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며,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새마을회는 녹색 새마을운동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새마을 줍깅데이, 자투리 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등 다양한 친환경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