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영동군협의회(회장 김기태)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 예정지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16명이 참여해 행사장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게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거된 쓰레기는 마대에 담아 처리하며 쾌적한 행사장 조성에 앞장섰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에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으며, 1997년에는 서울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주최의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김기태 회장은 “2025세계국악엑스포가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영동군에서 열리는 뜻깊은 해를 맞아, 전 세계인들이 영동의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