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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동행, 『고성愛 스며들다!』대화모임 열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최근 거류면 송정마을회관에서 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한『고성愛 스며들다!』대화모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월 9일 밝혔다.

 

이번 대화모임은 2025년 지역활력 스케일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전입세대의 지역 정착을 돕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1회차 대화모임에서는 △나의 첫인상 △처음 만난 고성 △고성에서 정착이 어려운 점 등을 주제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웃음과 공감이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회차에서는 △따뜻한 마을 △내 마음속 공동체를 주제로, 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고성에서 살아가는 의미를 돌아보고, 우리가 함께 만들고 싶은 마을의 모습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한 전입세대 신◌◌주민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이웃이 있다는 사실에 큰 위로가 됐다”며 “앞으로 고성에서의 삶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대화모임을 통해 주민 간 신뢰와 소통이 쌓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입세대가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고성愛 스며들다!』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감성공방 프로그램(유리공예, 원목공예, 요리체험, 집수리 교실 등)과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전입세대와 지역주민의 연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