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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박수현 의원“ 험지를 희망으로 바꾸다, 공주·부여·청양 민주당 선대위 해단식 개최 ”

총선 및 대선 득표율 상승폭, 공주·부여·청양 의미있는 변화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지역위원회는 11일“지난 대선을 마무리하는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박수현 의원은 “우리는 험지라 불리는 이곳에서, 지속적인 노력으로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라며 이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최고의 상태에 이를 것을 목표로 모든 노력을 경주할 때이다”라고 밝혔다.

 

공주·부여·청양 지역은 지난 몇 차례의 선거를 거치며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 냈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44.95%(47,792표)였던 민주당 박수현 후보의 득표율은, 22대 총선에서 50.66%(62,635표)까지 상승하며 5.71%포인트 증가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20대와 비교한 21대의 지역별 민주당 총선 득표율은 부여가 39.88%(13,806표)에서 50.05%(19,692표)로 10.17%포인트 상승했고, 청양이 38.75%(6,515표)에서 47.75%(9,487표)로 9%포인트 상승해 전통적인 민주당 열세 지역에서도 민심이 변해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공주시의 경우도 19대 총선 47.87%(26,210표)에서 22대 총선 51.94%(33,456표)로 4.07%포인트가 증가했다.

 

대통령 선거에서도 상승세는 뚜렷했다. 20대와 비교한 21대 대선 민주당 전국 득표수가 47.83%(16,147,738표)에서 49.42%(17,287,513표)로 1.59%포인트, 충남이 44.96%(589,991표)에서 47.68%(661,316표)로 2.72%포인트 증가하는 동안 공주·부여·청양은 3.22%포인트가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공주·부여· 청양 지역의 득표율이 20대 대선 39.77%(52,973표)에서 21대 42.99%(56,613표)로 상승했고, 표수로는 3,640표가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공주·부여·청양에서 민주당을 앞서는 국민의힘 득표율은 56.61%(75,407표)에서 49.95%(65,769표)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양당의 득표율과 표수 격차도 줄어들었다. 양당의 20대 대선 득표율 격차는 16.84%(22,534표)로 국민의힘이 앞선 반면, 21대 대선에서는 6.96%(9,156표)가 높은 데 불과해서 지난 대선에 비해 격차가 5분의 2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변화는 박수현 의원의 현장 중심 정치에서 비롯된 결과라는 평가다. 박수현 의원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이장님들을 포함한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고속버스 출퇴근과 택시를 활용해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2020년 이후 1,096회에 달하는 방송 출연을 통해서는 당의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해 왔다. 구체적으로 방송 출연은 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2020.6~2021.5) 시절 492회, 국민소통수석 퇴임 이후(2022.5~2024.4) 371회, 제22대 국회의원(2024.05~) 233회 등이다.

 

입법기관으로서 농업민생 6법, 내란종식 6법 등 굵직한 입법 활동을 이어오며 실력과 진정성을 입증했고, 문화유산 보존과 주민 권익의 균형을 도모하는 법률 개정안 등을 대표발의해서 주민의 삶을 바꾸는 법제도 변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박수현 의원은“끊임없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경청하고, 주민을 섬기겠다”라며 “이러한 진심을 다하는 노력으로 내년 지방선거는 지난 선거들과도 차별화된 최고의 상태에 이를 것을 목표로 다함께 정진하겠다, 이번 대선은 졌지만, 내년 지방선거는 ‘최고의 상태’에 꼭 도달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