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산구는 2026년도 본예산에 올해보다 2억 원 늘어난 15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할 예정으로, 이번 공모에선 4억 5,000만 원 규모의 주민참여형 사업에 대한 제안을 받는다. 생활 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시민 복리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마을 현안 해결, 지역발전 등 광산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단년도 사업이 대상이다. 광산구 지역에 속하지 않은 사안, 중장기적‧대규모 예산 투자가 필요한 사업, 특정인 또는 단체의 이익을 위하거나, 갈등의 소지가 있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 기간은 5월 30일까지며, 광산구 주민 또는 구 소재 기관‧단체‧사업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인터넷(광산구 주민e참여‧주민참여예산 누리집), 전자우편‧팩스, 광산구 기획조정실 및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광산구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관련 부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예산안에 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한국박물관협회의 ‘2025년 전국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 지원관’ 공모에 선정돼 박물관 소장품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공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비를 지원받는다. 전남도농업박물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력 등 국비를 지원받아 문화유산 관리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소장품의 세부 정보 등록과 고화질 사진 촬영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대국민 공개 서비스로 제공해 누구나 쉽게 문화유산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성과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소장 문화유산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박물관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개조전기차 상용화를 위해 고속주행 테스트에 본격 돌입했다. 고속주행 테스트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의 안전성확인시험에 앞서 개조전기차의 차체와 배터리 안정성을 종합 평가하는 사전 절차다. 도로주행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11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봉고, 소나타 등 2대에 대한 개조전기차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자체 시험 주행을 했다. F1경주장 상설 코스(3.045km)를 시속 40km에서 100km로 반복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조전기차의 조향성능, 직진주행성, 코너링, 가속, 제동능력 등 차량의 주행 안정성과 성능을 확인했다. 또한 고속주행 시 배터리의 부하, 모니터링 플랫폼 작동상태 등 향후 진행될 전력소비량 측정과 안전성확인시험에 필요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고속주행 테스트를 마친 개조전기차는 향후 한국교통안전공단(TS)의 안전성확인시험을 실시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올해 안으로 안전성확인시험을 완료하고, 목포-영암-해남 도로구간(3천km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2025년 3월 12일 공사 본부에서 수원도시공사와 내부통제체계 선진화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감사인력 파견 등 감사활동 상호 협력 및 지원,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감사 인력 pool 공동 구성,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한 감사정보 상호 교류 ▲인권경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조직 내 윤리·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 특히, 감사인력 지원과 감사정보 공유를 활성화함으로써 공공기관의 감사 품질을 향상시키고, 투명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감사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며 “앞으로도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12일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의 학대피해아동 사례관리는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미추홀구 관할)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부평구, 계양구 관할)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연수구, 남동구 관할)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서구 관할)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강화군, 옹진군, 중구, 동구 관할) 등 총 5개 기관에서 담당해 왔다. 그러나 아동학대 사례 증가와 심층 사례관리 확대, 그리고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추가적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024년 12월 31일 서구 검암동에‘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을 마련했으며, 올해 2월까지 사무실 공사 등을 마친 후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에 따라, 서구 원도심 내 아동학대 조사 지원 및 사례관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제공,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강화군과 서구 검단 지역을,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2일 시장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의정부장암1단지 지역연계형 체인지업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지역연계형 체인지업 사업’은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해 노후 주거단지의 시설을 개선하고, 공공공간을 정비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장암1단지 내 노후시설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며, 시는 단지 주변 공공녹지 환경을 개선해 주민 친화형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생활 환경이 조성되고, 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노후 주거단지와 공공공간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12일 오후 2시 분당구 판교동 낙생고등학교에서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한 진로 특강을 했다. 이날 강연은 낙생고등학교 측이 신 시장에게 진로 특강을 요청해 1·2학년생 53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 시장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이야기하면서 “목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자기중심을 잃지 않고 책임감 있게 나아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명확한 꿈을 갖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는 당부도 했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학생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던 것들에 대해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지역내 학교들의 특별강연 요청에 따라 지난해 성남고등학교, 판교고등학교 등 8개교에서 2700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특별시는 “정부 인사에 따라 신임 서울소방재난본부장으로 권혁민(55세) 소방정감이 3월 12일 자로 부임했다”라고 12일 밝혔다. 권혁민 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소방재난본부 주요 현안을 보고 받은 후 곧바로 ‘종로 광화문’, ‘영등포 국회의사당’ 일대 등 이번 주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집회 장소를 방문해 ‘대규모 도심 집회 소방력 지원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권 본부장은 현장 점검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지점에 현장 인력을 배치하고, 구조·구급 등 출동현황 모니터링을 위해 ‘특별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합리한 관행과 답습, 두루뭉술함을 벗어나 보다 깊고, 세밀하며, 구체적인 지식과 기술로 시민의 안전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권 본부장은 1995년 제8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서울 종로·서초·강동소방서장, 서울 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안전지원과장, 소방청 화재예방국장, 충청북도 소방본부장, 충청남도 소방본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가정으로 찾아가는 무료 수돗물 수질검사 서비스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13일부터 가정집뿐 아니라 어린이집과 노인 여가시설 등 대상을 확대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민간 수질 검사원 160명을 채용해 4일부터 10일까지 수돗물 채수 및 수질검사 방법, 친절 교육, 현장 실무교육을 완료했다. 무료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수돗물의 탁도, 잔류염소 등 5가지 항목을 검사해 현장에서 바로 검사 결과와 수질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수질검사 항목은 ▲세균으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수도 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과 구리 ▲수돗물의 깨끗한 정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등이다. 신청은 국번 없이 120번(다산콜재단)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신청자와 방문 가능 시간을 협의 후, 수질 검사원이 2인 1조로 찾아가 검사를 진행한다. 1인·맞벌이 가구 등 낮 시간대에 집을 비우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야간과 주말에도 수질검사를 지원한다. 야간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0월까지 대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지능형 소방력(소방용수시설) 모바일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서울 전역에 설치된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62,777개 및 ‘보이는 소화기’ 42979개의 위치‧상태, 점검결과 등 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현장 소방대원에게 제공함으로써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모바일 기반 소화전 등 가용 소방력 실시간 정보 제공 및 점검결과 입력 등 정보관리 행정절차 간소화 △ GIS(지리정보 시스템)기반 ‘디지털 작전 시스템 소방안전지도’ 와 연계, 소방활동 지역의 소방력 표출 등이다. 소방대원이 화재 현장으로 출동‧활동 중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하여 소방용수‧보이는소화기 등의 위치 및 가용 상태를 확인하고 소방활동 중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의 현장 점검 시 점검결과 수기 작성 등 번거로웠던 행정 업무처리 절차를 현장 점검부터 현황 관리까지 대폭 간소화할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