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최종림)에서는 3월 12일 제17기 고성군 회화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0명의 신입생과 내빈, 관계자들이 참석해 배움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고성군 회화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교양 강좌, 건강관리(요가·체조), 그라운드골프,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강의가 마련돼 어르신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할 예정이다. 입학식에서는 입학생 대표 선서에 이어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내빈의 축사와 함께 학사 일정 안내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신입생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기차게 활동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 회화노인대학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기 계발과 사회 참여를 돕는 평생학습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3월 11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대비 산불 대응태세와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인관 녹지공원과장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고성소방서, 고성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군부대, 고성군산림조합, 고성군 문화예술과, 환경과, 안전관리과, 도시교통과, 농촌정책과, 보건행정과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중점추진대책 보고와 △유관기관 및 부서별 산불 관련 주요 역할과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대형산불 예방·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고성군은 관행적인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및 과태료 처분, 실화자 사법처리 조치, 산불감시원 근무 시간 조정, 헬기와 지상진화대 공조 체계 강화 등으로 산불 없는 고성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농촌정책과 파쇄지원단 운영과 더불어 녹지공원과 파쇄인력 8명을 운영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농촌정책과, 환경과, 녹지공원과)를 실시하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관리방안으로 농촌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은 다양하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꾸미거나 개인별 생체리듬이나 업무 성격에 따라 근무시간을 달리하는 근무유연제의 도입, 업무의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하는 심리적 계기 제공, 가족 같은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이 있다. 반대로 업무 효율을 낮추는 방법은 더 다양하고 쉽다. 승진이 더디거나 어렵고 보수는 낮으며, 직장 상사의 눈치를 봐야하는 분위기 등이다. 경북 문경시가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더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1월 6일 올해 첫 확대 간부회의에서 부서별 주요 현안과 신년 역점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즐겁게 일하자’를 새해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 ‘주인의식’과 ‘소신’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는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직원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즐겁게 일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업무를 보면서 화를 낼 때마다 벌금을 내기로 합시다”라고 제안한 신 시장은 최근 한 사업설명회에서 직원에게 화를 냈다가 비서실 직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3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25 신성장 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문경시 정책기획단이 신설된 2022년 9월 이후 매월 2회 개최된 TF 추진전략 보고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티타임과 더불어 기존 서류 보고 형식을 벗어나 전략과제별 추진 현황과 계획을 무자료(No paper)로 구두로 보고하고 토의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TF팀 추진전략 보고회는 문경새재 케이블카, 주흘산 하늘길 조성,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등 29개 핵심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부서 간 전략과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체류형 관광산업’을 완성하고, 국군체육부대의 인프라와 다양한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다시 한번 유치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포츠·체육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또한 신성장동력 TF 추진과제 발굴을 위해 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3월 9일(음력 2월 10일 丁丑) 지도향교(전교 최영)에서 유림과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첫 번째 정일(丁日)에 성균관을 비롯하여 전국의 향교에서 공자 등 문묘에 배향된 선현들을 모시는 제사 의식이다. 지도향교는 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유교의 5성(聖)과 주돈이, 정호, 정이, 주희 등 중국 송나라 4명의 현인(賢人), 그리고 설총, 최치원, 안향 등 우리나라 현인 18명을 모시고 있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는 초헌관에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 아헌관에 조기주 유림, 종헌관에 남용우 유림이 제관으로 참여했다. 제례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분향례 및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제수 음식을 음복하는 음복례, 축문을 불사르고 제례를 마무리하는 망예례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김대인 부군수는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지도향교 유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최근 명륜당과 대성전의 해체보수 공사를 마무리 하는 등 전통유교문화유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3월 12일 수요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에서 “2025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지역 평생교육 전문가를 양성하여 영양군의 민간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교육과정은 4월 30일까지 매주 2회 총 15회(45시간)로 진행되며, 평생교육 분야의 대학교수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 평생교육의 제도와 정책 등의 마을평생교육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으로 구성된다. 개강식에 이어 첫 강의는 이도현 아나운서의 ‘대화의 기법 및 소통 실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형직 영양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교육생이 마을평생교육을 주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오는 3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4일간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에서 ‘1004섬 목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2021년부터 전국 최대 목련정원 조성을 위해 50,000㎡ 규모에 노란목련 ‘맥심메릴’품종을 비롯한 6개종, 4만본을 식재 했으며, 이번에 일반인들에 첫 공개되는 것이다. 목련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꽃나무로, 보기 좋게 큼직한 꽃을 피우는 수종이며 개화 기간이 사나흘 정도로 매우 짧지만, 꽃잎을 오므리고 있을 때가 목련꽃의 아름다움 절정이라고 한다. 목련정원이 조성된 1004뮤지엄파크는 신안군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관광단지이며, 바다, 문화, 꽃이 이루어진 곳으로 세계조개박물관, 수석미술관, 수석정원, 새우란전시관, 도서자생식물연구센터, 다도해 자연휴양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간 5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관광지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목련 축제는 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1섬 1뮤지엄·1정원’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라고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창의적인 문화예술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정원이 어우러져 관광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남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병길)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여성리더쉽 강화 특강과 지역문화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여성단체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송병길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연수회는 여성 리더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여성 리더 양성에 힘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여성단체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회가 여성 리더 간 소통과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지회장 이대광)는 12일 경남 거제시 지심도에서 ‘세상 마주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남구청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지체장애인들뿐만 아니라 협회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38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동백꽃을 감상하며, 지심도 트레킹 코스 체험과 회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대광 지회장이 평소 협회 장애인들의 의견과 욕구를 반영해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남구 관계자는 “여행 등 여가 활동을 쉽게 계획할 수 없는 지체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이달부터 자원봉사센터 내에 평생학습 전용공간인 ‘평생학습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동안 남구는 평생학습 전용공간이 없어 대관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이번 ‘평생학습교실’ 개설로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1차 운영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7분류에 맞춰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강좌들이 마련됐다. 이번 1차 강좌로는 ▲ 조경기능사 자격취득 과정 ▲ 네일미용사 국가자격 취득 과정 등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 경매를 통한 재테크 전략 과정 ▲ 셀프 홈스타일링(헤어 컷트) ▲ 봄 향기가 느껴지는 여행 드로잉 등 인문교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디지털 문해 교육의 일환으로 ▲ 실무에 바로쓰는 챗GPT 200% 활용법 ▲ 인스타그램 마케팅 기법을 배우는 과정도 포함됐으며, 요리 분야에서는 ▲ 캐릭터 푸드아트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 인기카페 샌드위치 따라잡기 ▲ 동양 디저트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좌가 개설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