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최정일 부군수와 정책 및 예산 관련 공무원들이 국회를 찾았으며 무주군 주요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 및 SOC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먼저 지역구 안호영 의원실을 방문한 최정일 부군수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태권도 종합수련센터) 설립(총사업비 450억 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경 예산 반영 지원을 요청했다. 또 △법무부 외국인출국지원센터 신축(총사업비 452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3단계_총사업비 43억 원) 등이 ’26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길 희망하는 의사도 전달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실에서는 △안성~적상(국도 19호) 4차로 확장, △무풍~대덕(김천) 국도 30호선 도로 시설 개량, △전주~무주 고속도로 건설, △전주~김천 철도망 구축 등 6개 국책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철도와 고속도로, 국도・국지도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무주군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을 지속적으로 방문, 해당 사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9기 군민감사관 15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민감사관은 주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겪는 불편이나 불합리한 제도 등을 개선하기 위해 위촉한 것으로 앞으로 2년 동안 주민 불편 및 시책 및 사업 등에 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무주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가 군민만 바라보고 깨끗하고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등대가 돼주실 것을 믿는다”라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무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군민감사관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환경문제를 비롯한 생활체육시설 활용과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 등 6개 안건과 그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했다. 4월과 5월에는 설천과 안성, 부남면에서 실시되는 읍면 종합감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관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초등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학생들의 안전한등·하굣길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한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집중 단속은 학생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정비 지역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주출입문 300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 33곳과 학교 경계 200m까지의 교육환경 보호구역 주변 등이다. 정비는 ▲정당현수막 설치 금지 구역 단속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즉시 제거 ▲보행 안전 우려가 있는 노후·불량 간판 정비 강화 ▲집중호우 및 강풍 대비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낡고 오래된 간판 집중 점검 등의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 1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당 현수막 설치가 금지됨에 따라, 이를 설치한 업체에는 자진 철거를 요구하고 미이행 시 강제 철거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은 업주에게 자율 정비를 우선 권장하되, 보행 안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12일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전주시 덕진구 유상로 67)에서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추가 구축된 첨단 장비 4종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과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장비 구축 경과를 공유하고, 장비를 직접 시연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에 도입된 고도화 장비 4종은 중소기업들이 개별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EMC 장비(전자파 적합성 검사) △셀렉티브 솔더링 시스템(자동화 납땜) △안정성 측정 장비 △낙하 충격량 측정 장비로, 총 국비 30억 원이 투입돼 구축됐다. 시는 이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것뿐 아니라, 성능 검증을 통한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아 문을 열었으며, 현재 드론 관련 기업 13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총 19종의 첨단 장비가 구축됐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에만 총 132개 기업을 대상으로 580회에 걸쳐 장비 지원을 제공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선도해온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시범사업 우수지자체로 손꼽히는 전주를 찾아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전주시는 12일 전주를 찾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을 비롯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들과 ‘전주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보건복지부와 전주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자문위원, 수행기관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전주시의 방문의료 지원체계와 민·관 협업체계 구축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들은 또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2023년 7월부터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주시의사회, 전주시보건소와 협업해 ‘건강-의료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보건·의료 분야의 돌봄 안전망을 강화해왔다. 시는 올해는 지자체와 장기요양 서비스의 분절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11일, 2025년 ‘다함께 찬찬찬(饌)’ 반찬지원사업을 힘차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찬찬찬(饌)’은 한국수자원공사의 합천댐주변지역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다. 남상면 5개 자원봉사 단체가 주기적으로 매월 1~2회 반찬을 만들어 남상면 취약계층, 장애인 등 홀로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첫 시작으로 남상면 여성의용소방대에서 소불고기, 깍두기를 만들어 25개 마을 100명에게 배부했다. 밑반찬을 받은 어르신들은 “직접 반찬을 만들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반찬을 갖다주고 안부를 물어줘서 반갑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은하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올해 반찬지원사업의 첫 시작을 맡게 되어 뜻깊고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상면민들을 위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100인분의 반찬을 만들기 위해서는 협동심과 단합력이 굉장히 중요한데 첫 시작을 힘차게 출발하게 되어 올해 반찬지원사업이 기대된다”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성의용소방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1일 남하면 여성단체협의회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70명에게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정(情)담은 반찬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情)담은 반찬지원‘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합천댐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비로 운영되며, 혹서기를 제외하고 월 2~3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70명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여성단체협의회(5개 여성 단체)가 음식을 조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단 등 5개 단체가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핀다. 이날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음식을 조리했으며, 자율방범대가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한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이웃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남하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2일 남하면 아동위원과 함께 지역 내 아동 3명을 선정해 각각 20만 원씩, 총 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거창군 아동위원회의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매년 남하면 아동위원들과 행복복지담당에서 대상을 선정하여 전달하고 있다. 정한숙, 김덕환 남하면 아동위원은 “작은 보탬이지만 수혜자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공부하여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소중한 정성들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아동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하면 아동위원은 해마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2일 한남대학교 무어아트홀에서 지역 초·중·고 학교장 및 운영위원장 70여 명과 2025년 각급학교 교육경비 보조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대덕구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학교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덕구는 지난해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통해 △학교교육운영 분야 5000만원(10개교) △학교시설개선 분야 1억5000만원(16개교) 등 총 2억원을 지원해 참여 학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올해 사업비 1억원을 증액해 총 3억원의 예산을 확보, △학습 △문화예술 체육활동 △진로·진학 교육 △학생 안전사고 예방 관련 노후시설 개선 등의 사업 지원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덕구 교육경비보조금은 학교 수 대비 대전시 자치구 최고 지원액이다. 구는 학교별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각각 △학교교육과정 분야 1억원 △학교시설개선 분야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왕조2동은 지난 7일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 왕조2동 협의회 주관으로 왕조2동 왕지공원 일대에 개나리 400여 주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03년 바르게살기운동 왕조2동 협의회 출범 이후 매년 이어져 온 행사로, 회원들이 함께 왕지공원 일대에 개나리 동산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위원회는 해마다 400 ~ 500주의 개나리를 추가 식재하여 현재 왕조2동 왕지공원 일대에 조성된 개나리공원에는 약 8000여 그루의 개나리가 왕조2동의 봄을 노랗게 수놓고 있다. 오현식 왕조2동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장은 “활짝 핀 개나리 동산을 보면 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본 협의회는 사명감을 가지고 개나리 동산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